먼저 달 궤도선 다누리호의 경우를 보자.

길 할머니는 2017년 국민성금 1억원 중 5000만원을 정의연에 기부했지만 정의연 기부자 명단에 길 할머니는 없었다.재판이 지연되면서 지난 7일 윤 의원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일본 검찰과 미국 대법원처럼 법을 다루는 기관이중심을 잡아주면 나라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혐의가 드러나면 기소돼 재판에서 합당한 벌을 받는 것이 법치국가에서 상식이다.노정희(맨 오른쪽) 대법관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김명수 대법원장(오른쪽 뚤째)과 웃으며 환담장으로 가고 있다.

너무도 당연한 형사사법 절차가 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비정상적으로 굴러갔다.정치에 휘둘린 성남FC 의혹 사건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국민 신뢰와 사법 정의를 다시 세워야 할 책임이 검찰 앞에 놓여 있다

정부는 준공 후 30년이 지난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다음으로 강남구(14만452채).‘언덕 위 풀꽃 뜯을 때는 각각/ 달나라 방아 찧을 때는 함께다.

2023년 계묘년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 곳곳에 토끼 작품 10점이 새로 전시됐다.더욱이 올 우리 사회의 화두는 생존.

게다가 소설 속 노조는 회사 편을 드는 ‘어용에 가깝지만 2023년 민노총 등 오늘의 거대 노조단체는 기득권과 개혁 대상 1순위로 언급되니 격세지감도 느낀다.조 작가의 사후 다시 집어 든『난쏘공』에서 토끼는 오직 이 대목에만 등장한다.